서울·대구·전북·전남 등에서 111명 인력 지원

▲ 광주광역시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 근무하며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등 광역 시·도, 인근 시·군, 시 산하 공사·공단에서 총 111명의 근무인력 지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관련 시·도 및 인근 시·군에 인력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원인력들은 조직위에서 7월1일부터 31일까지 경기운영 지원, 수송지원, 경기장안내, 선수촌 관리, 공항, 미디어센터 등에 배치돼 경기 운영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력지원을 해준 각 시·도, 인근 시·군에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속의 광주로 도시 브랜드가 크게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청결, 친절,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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