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북도 SNS 서포터즈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충청북도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충북도는 28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2019 충청북도 SNS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청북도 SNS 서포터즈의 SNS 홍보 역량강화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하반기에 개최될 각종 국제행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위촉된 제4기 충청북도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도정 시책과 행사를 전파하고 충북의 숨은 명소와 미담사례 등을 발굴해 소개해 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충청북도 대표 ‘인플루언서’로서 오는 2020년 4월 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워크숍에서 ’센스있는 SNS 소통기법’이라는 주제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등 도정행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SNS 매체별 홍보 전략과 대중의 공감을 얻어내는 콘텐츠 제작 기법을 설명하는 특강이 진행돼 서포터즈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서포터즈들은 미동산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교실에 참여해 수납함 만들기 등 목재체험을 했고, 메타세쿼이아 등 1,000여 그루의 나무 터널로 만들어진 톳나무 숲길에서 숲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자연생태를 탐방하고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홍보해 팔로워들을 사로잡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재혁 서포터즈는 “이번 워크숍에서 알찬 프로그램과 유익한 특강으로 SNS 홍보에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도정행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5개 SNS 매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와 도정소식을 전달하며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블로그는 2019년 4월 월간 조회수 23만 5천 건을 기록하며 2006년 개설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박해운 공보관은 인사말을 통해 “바야흐로 SNS의 시대로, SNS는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만큼 SNS서포터즈 역할이 중요하다.”며, “충청북도 대표 온라인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오는 8월에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를 비롯한 다양한 충북도 행사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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