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강원도는 최저임금 상승과 물가인상, 저성장·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28일 오전 11시 40분 부터 화천시장에서 ‘오늘은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6월 행사에는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와 도의회 김수철 경제건설위원장, 주관단체인 강원경제단체연합회 노정협 부회장 및 경제 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지순식 화천부군수, 심금철 화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롯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 하고 시장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갖을 예정이다.

이날은 도 본청 경제 분야 7개 실국단 직원과 경제진흥원·신용보증재단 등 도 산하기관 직원, 화천군 공무원 및 주요단체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점포 전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별 책임구역을 정해 장보기를 실시, 강원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급속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활성화 되지 않은 시장 위주로 장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소비촉진 캠페인은 지난 2월 홍천, 3월 고성, 4월 양구에서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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