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 개최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전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언문은 인권 등의 가치를 지지하는 국제기준 및 국내규범 준수, 성별, 연령, 장애, 종교 등 차별금지,국제노동기구 노동원칙 준수,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보호 등 8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과 이에 따른 공단 추진과제 설명회’및 인권 전문가 초청‘인권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은 올해 1월 체계적인 인권경영 실행을 위한 인권경영 내규를 제정했고 4월에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향후에는 인권 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제공, 정기적인 인권교육 등 인권경영에 관한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옥자 이사장은“사회적 가치인 인권과 노동권, 안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이 인권경영의 핵심”이라며“모든 경영 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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