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48편을 선정해 병무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

▲ 일반부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FDSignal팀(이지훈, 황진우)의‘Wake Up/군생활의 추억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병무청은 병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한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공정병역 손수제작물 공모전’을 진행해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로 개최한 전 국민대상‘공정병역 손수제작물 공모전’은 공정한 병역,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했다.

총 177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저작권 등에 문제가 없는 120건의 작품을 선별해 본선 심사를 받았다.

본선은 1차 유튜브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국방부 장관상은 일반부는 FDSignal팀의‘Wake Up/군생활의 추억’이, 학생부는 애국지사팀의 ‘위대한 유산’이 각각 수상했다.

FDSignal팀이 응모한‘Wake Up/군생활의 추억’은 기상 나팔소리를 도입부로 해, 군대에 갔다 온 사람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고, 병역 의무자 세대에 맞는 시각화와 호흡으로 구성해 영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국지사팀이 응모한 ‘위대한 유산’은 사진 이미지와 실사 촬영을 활용한 스토리전개, 이야기의 흐름과 영상의 구성이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수상한 작품들은 병무청 유튜브[www.youtube.com/user/MMA15889090] 등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해 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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