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시상, 우수 활동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특강 가져

▲ 경상북도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도, 평생교육진흥원, 시군 평생교육 담당공무원들과 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을 시작으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도 단위와 시군 단위로 조직화되어 22개 시군 약 1800여명의 회원들이 마을 곳곳에서 도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을평생교육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의 의지를 다지고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영주시와 영천시협의회의 동아리 공연, 구미시와 영덕군협의회의 마을평생교육 우수 사례 발표에 이어 올해 의성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안내,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마을평생교육은 지리적 면적이 넓은 경북도에서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면서“도에서도 마을평생교육 지원시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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