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남동구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인천 남동구는 남동구청장 직인 등 831개의 공인을 전면 개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개청 이후 지금까지 사용해 온 구청장 공인을 변경하기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남동구청장 직인외 회계관계 직인, 인증기에 부착하는 직인 등 831개의 공인을 전면 개각했다.

남동구는 기관명이 전국 유일해 혼동의 위험이 없어 행정효율과 협업촉진에 관한 시행규칙에 따라 상급기관명을 삭제했다. 특히 기존 직인의 알아보기 힘든 전서체를 구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 고인체로 바꿨다.

새로 제작된 공인은 6월 중순 고시·공고를 마쳤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행정기관명에 맞는 공인 사용으로 남동구의 위상을 강화하고, 알아보기 쉬운 공인 사용으로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