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인천새마을금고 효성권역 지역아동센터 성금 기탁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4일, 효성동에 소재한 북인천새마을금고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북인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하면서 모아온 성금을 그동안 장학사업,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금번에는 효성권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기탁했다.

백용현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 그동안 조금씩 성금을 모아오면서 지역복지를 위해 일조하는 것에 보람을 느껴왔으며, 올해는 직원들 상의하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권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 황진아는 ‘오는 12월에 효성권역 지역아동센터가 연합해서‘새별이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후원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필요한 악기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재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신 북인천새마을금고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계양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인천새마을금고 희망대로 계양구 효성권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악기와 기자재, 도서 구입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