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400가구에 각 3kg 여름김치 전달

▲ 새마을회 여름김치나눔행사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강화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와 새마을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했다.

초여름의 무더위에도 개의치 않고 남·녀 지도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담근 김치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400가구에 3kg씩 전달됐다.

심화식 회장은 “더운 날씨인데도 모두가 힘을 합쳐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나눠줌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유천호 강화군수는 “새마을정신으로 매년 김장 담그기를 하고 있는 강화군 새마을회는 우리 강화군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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