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대 부고 학생 2명, 동해 8층 00모텔 화재진압 대형인명피해 예방
김군과 박군은 사격선수로 지난 5월 20일 도민체전 참여 차 동해시 동굴로 00모텔에 숙박했다.
이 날 경기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해 휴식 중 21:39분경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벽면에서 연기와 불꽃이 목격되어 거실과 복도에 있는 분말소화기 4개를 이용해 초기 진압했다.
화재 조사 결과 김군과 박군의 초기 진압과와 관계자의 빠른 투숙객 대피로 인명피해를 예방했으며 재산피해 역시 103천원으로 미미했다.
화재가 난 동해시 00모텔은 지상 8층 지하1층 1동으로 모두 숙박시설로 사용 중 이다
표창을 수여에는 고창호 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과 이우영 학교장이 참여해 두 학생을 격려했다
이우영 학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안전문화를 위해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학교 학생들이 이런 큰일을 해 자랑스럽다.”말했다
유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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