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9일 우리나라 항만정책 소개 및 우리기업 해외진출 지원

▲ 해양수산부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29일까지 스리랑카, 캄보디아, 알제리, 페루, 니카라과 등 5개국의 항만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외항만 개발 협력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26개국의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초청연수에 참석한 5개국 항만 관련 공무원 13명은 부산항 현장을 방문해 항만정책과 건설 및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배우고, 우리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항만투자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은 참가국 주요 발주처와 우리 민간기업이 1:1로 만나 항만시장 진출 및 수주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은 현대인재개발원과 해외항만개발 협력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욱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 등을 통해 해외 항만당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항만 건설 수주를 적극 지원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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