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원주시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 재생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과 총괄·공공건축가 운영비 7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총괄건축가에는 주대관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선정된 가운데 오는 6월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원주시 총괄건축가로 정식 위촉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대관 총괄건축가는 원주시가 소관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 사업과 생활 SOC 사업 및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들을 통합해 총괄·조정함으로써 건축·도시·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남기은 건축과장은 “시장 직속의 지원팀을 신설해 총괄건축가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공 건축물에 디자인과 품격을 입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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