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북구보건소,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금연 홍보관 운영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31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지난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없는 연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포항국제불빛축제장에서 경북금연지원센터와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 서약 스티커 붙이기, 금연상식 퀴즈,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퍼레이드 등 금연체험관이 운영되고, 2019년 금연 홍보 슬로건인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이 함께 실시됐다.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해 상설 금연클리닉 운영, 사업장 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금연지도원을 통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금연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가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의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금연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연 정책을 펼쳐 담배 연기 없는 포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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