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로 일자리 사업비 8천만 원 확보

▲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부평구는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평가 결과 ‘특별상’을 수상하고 8천만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전국의 기초·광역 243개 전 지자체는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는데, 인천에서는 인천시와 10개 군·구 중 부평구가 해당부문 수상기관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청년 취·창업 지원 일자리 정책 베이비 부머 세대 은퇴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신중년·노인 일자리 대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운영’ 인접 계양·서구와 협업을 통한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선6기와 민선7기 이양과정에서 차질 없는 일자리 대책 추진 한국GM 노사양측을 만나며 한국GM 안정화를 위한 노력 부평산업단지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일터 개설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사업 등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올해도 10,562개 일자리를 목표로 청년 창업 지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청년활동 공간과 사회적 경제 허브 공간 마련 등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번 일자리 대상 수상에 따른 재정지원 인센티브도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그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의 성과들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만드는, 행복을 만드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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