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경찰대학은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47.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총100명 모집에 4,74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4,532명이 지원해 50.3: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별전형은 10명 모집에 213명이 지원해 2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학력별로 재학생 2,541명, 졸업생 2,150명, 기타 54명이고, 계열별로 인문계열 2,497명, 자연계열 2,184명, 기타 64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3,349명, 특목고 416명, 자사고 911명, 기타 69명이었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사람은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진학어플라이 웹사이트에서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7월 27일 전국 14개 지방경찰청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체력시험 및 인·적성검사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면접시험은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개인당 1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시험 최초합격자 중에서 구비서류 미제출자가 발생하면 8월 16일 오후 2시 경찰대학 홈페이지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수학능력시험, 1차 시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면접시험, 체력시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며 12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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