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원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19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예년보다 2배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행정자료 전산화, 행정서비스 지원, 취업상담, 환경정비 등 4개 사업에 6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구직 등록을 마친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해야 한다.

기존에 배제됐던 공적연금 수령자도 신청이 가능하나, 공무원 가족과 직접일자리 사업 중복 참여자 및 동일 유형 사업 간 최근 3년 이내 2년 초과 반복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40시간, 만 65세 이상의 경우 주 25시간을 근무하고 시간당 8,35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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