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삼척시가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오는 6일 오전 10시 남양동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학생, 공무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충혼탑과 참전기념탑을 비롯한 보훈공원 일대 제초작업과 청소 등 환경정비로 현충일 당일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충일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에는 국군, 경찰 등 714위의 영령이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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