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안성시 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과 폐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된 3개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0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

최근 인기연예인들의 약물복용으로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에 속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 ‘살 빼는 약’, ‘공부 잘하는 약’ 으로 둔갑해 어린 학생들까지 인터넷 등으로 마약을 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서울경찰청 프로파일러 김윤희 강사를 초빙해, 최근 클럽에서 이루어지는 신종마약 GHB의 위험성과 마약과 관련한 범죄 등을 생생한 현장 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1시간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약물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리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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