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천 일대 친환경 방역 돌입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안양시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소독에 나섰다.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각 동행정복지센터 자율방역단 및 보건소는 매개 감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또 모기 등이 연중 서식하는 물웅덩이,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제를 투입했다. 모기 유충 1마리 제거는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구제제 투입으로 방제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시는 여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해충이 본격으로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하절기 집중 방역기간으로 설정해 수시로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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