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부터 10세 어린이 대상 원어민과 영어 동화 읽기 등 진행

▲ 포스터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영어자료실 내 이야기방에서 6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을 운영한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은 영어권 국가 원어민 선생님이 청수도서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노래·율동, 영어단어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원봉사자 원어민과 영어동화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 6월부터 고정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화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영어동화책을 읽어보며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기르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유·아동기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도서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6월 프로그램은 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시작된다. 정원 15명 부족 시에는 당일 현장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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