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이웃 돕는 민관 사회복지 통합 회의

▲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평군보훈회관 4층에서 여러 가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이웃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평군보훈회관 4층에서 여러 가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이웃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22개 민관 사회복지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해 문제해결 방안 모색과 사례개입 방향 등에 대한 집중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양육문제, 장애인 부부중심 가구의 주거문제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부의 양육문제 등 세 가구의 사례가 상정됐다. 각 기관의 전문가들은 상담?교육?보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연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양평군은 매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적절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으며, 2019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위기이웃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民官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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