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부안군은 오는 6월부터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액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3%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소상공인은 전년도 매출액 확정 신고 이후인 오는 6월부터 신청 가능하며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부안군청 미래전략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현재 1만원 이하 소액 카드결제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큰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내 소상공인은 부안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지원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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