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목포시는 지난 28일 2019년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지난 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건축, 환경 등 시정 13개 분야 전문가와 일반시민 9명 등 총 22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석했다.

시민감사관은 평소 시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개선을 제안하고, 건설공사 기동감찰 현장점검에도 참여하는 등 시정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시민감사관들이 제보·건의한 사항의 개선 및 처리 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패없는 청렴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부정부패·공익 신고 및 포상금 지급 조례, 청탁 금지법 등을 안내하며 공무원 부정부패 근절과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시민감사관들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자로서 중추적으로 역할 해 주기를 재차 강조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 추진의 조력자이자 감시자이다. 공무원 스스로의 노력과 시민 관심이 깨끗하고 건강한 시정을 만든다. 비위와 부조리, 불친절은 철저히 감시해주시고, 시민불편이나 불합리한 사항은 꼭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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