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산삼청국장 마을공유화를 위한 스타트업 사업 선정, 주민참여·지역 공동체 회복 등

▲ 함양군 ‘인당산삼청국장 마을공유화를 위한 스타트업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인 2019년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함양군 ‘인당산삼청국장 마을공유화를 위한 스타트업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인 2019년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함양군에서 선정된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당산삼청국장 마을공유화사업’ 인당THE건강한 산삼청국장 만들기, 인당THE건강한 마을기업 육성, 함양만의 특색을 지닌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인 인당THE건강한 거점 공간 만들기가 있다.

선정된 소규모재생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와 지역 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국비, 도비, 군비 4억원이 지원되어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주민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이 하반기에는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재현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도시재생의 가치에 가장 충실한 사례로서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함양군민 전체의 도시재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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