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관리,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 도모

▲ 민원담당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힐링교육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남해군이 24일 이동면 앵강다숲영농조합법인 세미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악성·고질 민원응대 등 상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감정노동의 이해 및 스트레스 자가진단’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청취한 후, 실내·외 곳곳에서 명상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감정 관리 트레이닝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보다 밝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정서적으로 힐링이 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계속해서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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