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여름의 문턱을 알리는 소만이 지나고 부쩍 더워지는 날씨 여름이 다가오면 부담스러운 냉방비부터 걱정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김제시는 올해부터 ‘여름 에너지바우처’를 신설해 폭염으로부터 해방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에너지바우처 접수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에 어르신,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에 따른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중에서 1인 이상 포함된 가구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한 여름 에너지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방법은 현금지급이 아닌 요금을 자동 차감하는 가상카드 방식으로 1인 가구 5000원, 2인 가구 8000원, 3인 가구 11500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여름 에너지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에너지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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