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청주시 건설자재 생산업체 안내책자 발간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각종 건설공사 시 지역생산 자재를 최대한 사용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19. 청주시 건설자재 생산업체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한다.

그 동안 청주시는 관내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공건설공사와 민간건설공사에 지역생산자재 사용을 적극 권장해왔다.

2017년에 2,484건 484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고 2018년에는 3,459건 6,758억원을 달성하는 등 건설자재 구매·사용률이 대폭 증가했다.

올해 또한 1분기까지 1,141건 463억 원으로 이미 2017년 한 해 동안의 달성 건수에 근접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안내책자는 1,000부를 제작해 관급공사 발주부서 및 계약부서, 민간공사 인·허가부서에 배부해 청주시 관내에서 생산 · 판매하는 제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건설관련 협회 및 충북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에도 책자를 배부해 제품 홍보와 판로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건설자재 생산업체 안내책자는 관내 건설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자료를 수집해 업체소재지, 주요 생산품명, 연락처 등을 수록했고, 생산품목에 따라 업체목록을 정리해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자재 구매·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발간된책자가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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