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원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창묵 시장 및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확보 실적을 보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1조 1,000억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국비확보 제2차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돼 있는 정부예산 일정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보고회 개최를 통해 중앙부처에서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쟁점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고,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대응방안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2020년 국비확보 보고 대상 사업 56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특히 신규 추진할 생활밀착형SOC사업, 관광지 조성사업, 일자리사업 등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사업 22건을 추가 발굴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정부의 중장기계획 및 정책방향 등을 수시로 파악해 정부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목표를 설정하고 간부공무원 책임제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사업 발굴 및 실적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하는 등 특전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원주시는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정부예산안 확정 전까지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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