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 상도열린복지센터 외관
[한국뉴스=김선인 기자] 동작구가 구립 상도1동 경로당 자리에 복지관 기능을 결합한 구립 상도열린복지센터 조성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상도열린복지센터에서 열리며,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행사와 센터 사업 소개, 시설 라운딩,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도열린복지센터는 연면적 약265㎡, 지상 4층 규모로 체력단련실, 활력충전실, 배움충전실 등이 구성되었으며, 어르신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건물 1층에는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러닝머신 등 전신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이 마련됐다.

2층에 위치한 ‘활력충전실’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기존 경로당 이용 대상 연령을 확대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도 참여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아울러, 건물 3층에는 구립 상도1동 경로당을 이전·설치해 복지 시설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4층에는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배움충전실’을 조성해 노래교실, 인문학 강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상기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어르신 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활기찬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융합하며 생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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