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한국뉴스=유제만 기자] 삼척시가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의 안정성 제고 및 시민불편해소를 위해 도로명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기초 번호판 등 삼척시 관내에 위치한 총 24,223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지난 1월 1일 기준이다.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규칙에 적합한지 여부와 시설물 상태, 부착 누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훼손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교체, 신규설치 등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KAIS 기기를 활용해 시설물의 훼손여부와 위치의 적정성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해 도로명주소 일제조사 기간을 단축시키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정기적으로 현장 조사해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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