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금융단체 관계자,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장부지 매입비 융자지원 건에 대한 지원 여부 심의가 이루어졌다.

융자지원 심의대상 업체인 로만시스는 현재 군북면에서 기타 1차 비철금속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칠서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철도차량 및 부품을 생산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회의결과 군은 업체에 약 51,210㎡의 공장부지에 대한 매입비 50억원을 융자 지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결론지었으며, 이는 69명의 근로자 고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군수는 “우리 군은 도내에서도 개발과 성장의 중심지이며, 군단위 로는 유일하게 4곳의 고속도로 IC가 지나는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라며“투자유치위원회와 군 관계자의 노력으로 투자촉진보조금, 부지매입비 융자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위한 지원을 적극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업무 관계자들이 계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함안군 투자유치위원회는 지역상공인, 경제·금융계 등 9인의 전문가로 구성돼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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