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견례는 군측 대표위원 조금현 행정지원과장 등 5명의 위원과 노조측 대표위원 박창만 지부장 등 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양측 대표위원 인사, 교섭방향 및 일정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금현 군측 대표위원은 “오늘 이 자리가 노사 간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존중하며 대화를 통한 합의점을 찾아가는 노사 상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박창만 노조측 대표위원은 “이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 상호간 존중을 통해 향후 교섭이 근로자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는 실질적 교섭내용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화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장수군과 장수군공무직노동조합은 향후 실무 교섭을 통해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문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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