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상하수도요금 ARS납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평일 근무시간 내에서만 이뤄졌던 요금조회 및 납부가 상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ARS납부시스템 도입은, 그 간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수도사용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요금조회와 납부방법 등을 문의하는 전화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처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납부와 자동이체 등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자 구축됐다.

새로 구축한 시스템은 말로하는 ARS와 화면을 보면서 하는 ARS 기능이 포함돼,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발맞춰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신용카드 및 휴대폰 납부, 이사정산 서비스가 제공되며, 특히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던 자동이체 서비스도 ARS를 통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통화량 과다에 따른 체증현상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ARS시스템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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