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 도시 안동
14일 오후 2시에는 임동면 사월리 웃베티 마을회관, 강남동 무주무 마을회관 2곳에서, 15일 오후 2시에는 임하면 금소2리 마을회관,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안동시와 시가 공모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전문기업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하는 지역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가점을 받을 수 있거나,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으로 전략적으로 정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임동면 중평단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설 설치와 같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해 공모사업 선정 시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마을 단위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타 사업에 비해 비용적 측면에서 부담이 적어 에너지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설비 설치 및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평순 기자
pps@24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