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 올바른 관리법·정보제공
10일 열린 강좌는 원광대학교 원예학과 박윤점 교수와 함께 실내 환경관리 교육과 실내 공기 정화식물을 심는 체험이 진행됐다.
아토피 천식 교실은 원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국제 아토피 상담사,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알레르기 질환 원인 · 증상, 교육 및 식이관리, 피부 및 정서관리,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토피 교실에 참석한 한 엄마는“직접 심은 공기정화식물이어서 더욱 애정이 느껴지며 집에 가져가서 자녀 방에 놓으면 공기정화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알찬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아토피 교실, 야외 체험활동, 보습제 지원, 안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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