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 올바른 관리법·정보제공

▲ 알레르기 질환 올바른 관리법·정보제공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익산시는 아토피와 천식 질환 아동과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실을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열린 강좌는 원광대학교 원예학과 박윤점 교수와 함께 실내 환경관리 교육과 실내 공기 정화식물을 심는 체험이 진행됐다.

아토피 천식 교실은 원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국제 아토피 상담사,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알레르기 질환 원인 · 증상, 교육 및 식이관리, 피부 및 정서관리,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토피 교실에 참석한 한 엄마는“직접 심은 공기정화식물이어서 더욱 애정이 느껴지며 집에 가져가서 자녀 방에 놓으면 공기정화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알찬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아토피 교실, 야외 체험활동, 보습제 지원, 안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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