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부평구소상공인지원위원회 개최 모습
[한국뉴스=안제근 기자] 부평구는 9일 ‘2019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 계획 설명 및 정책 제안’을 주제로 부평구 소상공인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부평구는 지난 2016년 인천에서 선도적으로 소상공인지원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 2019년 조직개편으로 소상공인팀을 신설한 후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2월에는 신용보증재단 1억 원 출연을 통한 12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부평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이 추진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된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이들이 자립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때 지역경제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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