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도시 활동가 양성교육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부천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도시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 구강건강·치매예방 교육, 성교육, 심폐소생술, 정신건강, 자원봉사 기본 교육 및 아로마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강의로 진행된다.

5월 8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서울시 강동구청 편혜숙 주무관이 ‘건강도시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도시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건강도시 주요사업 개발 모형, 건강도시 활동가로서 역할 및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해 양성교육을 수료한 1기 건강도시 활동가 회장이 방문해 예비 건강도시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1기 건강도시 활동가는 25명으로 건강캠페인, 건강동아리 매니저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건강도시 활동가들은 각종 건강행사, 캠페인 참여·지원, 건강증진사업 관련 자원봉사 등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며 “작년에 이어 건강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훌륭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게 되어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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