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중국 안산시 경제협력·우호증진 후속사업 논의 가져

▲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중국 랴오닝성 안산철서경제개발구 관리위원 일행과 창원시-안산시 경제협력·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중국 랴오닝성 안산철서경제개발구 관리위원 일행과 창원시-안산시 경제협력·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안산시 철서구 정치협상회의 허구품 주석을 단장으로 철서개발구 유전증 부주임, 철서구 흥성 가도판사처 정국평 서기, 기업체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양해각서 후속사업 추진을 위해 하반기 중국 안산시 바이어 초청, 안산시 창원 1인비즈니스센터 운영 협력, 상시적 기업바이어 매칭 등 실질적인 협력에 대해 논의를 했다.

진흥원은 지난 4월 창원시 중국안산 무역사절단 파견 기간에 안산철서경제개발구를 방문해 산하 기업인 방문단 조성, 매년 무역사절단 정례화, 양 지역 기업인간의 교류를 활성화, 상호간 무역·기술협력, 투자 등을 촉진하는 경제협력·우호증진 양해각서를 체결한바 있다.

백정한 원장은 “중국 안산시와 창원시는 기계산업 중심의 도시로 성격이 유사하고 기업간 교류 대상 분야가 많아 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철서경제개발구 뿐만 아니라 안산고신개발구, 안산경제개발구, 안산시 5개 경제단체 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중국수출 시장개척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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