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현장 등 추진상황 점검

▲ 이건호 당진시부시장, 영농철 맞아 현장 행보
[한국뉴스=이창렬 기자] 이건호 당진시부시장이 영농철을 맞아 농업분야 현안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지난 7일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의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조성사업장과 고대면 진관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보급 시범사업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 부시장이 방문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해 사업 승인을 받아 송산간척지 일원에 조성한 곳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12만7675㎡ 부지에 2만5641㎡ 규모의 건축물을 갖춰, 1500두의 젖소 육성우 입식이 가능하다.

이곳은 지난 3월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됐으며 오는 14일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7일 현장을 방문한 이 부시장은 준공식을 앞두고 운영 준비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을 했다.

이 부시장이 현장 점검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딸기시설하우스에 온실개폐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원격제어장치와 시설하우스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환경 정보 소프트웨어를 설치된 곳이다.

이 부시장은 이곳에서 노동력을 절감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품질향상을 위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시장은 “현안 영농사업장을 돌아보면서 우리시가 앞으로 농업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행복도시에 걸맞게 부족한 곳은 메우고 채워나가며 시민의견을 시정에 녹여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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