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한국뉴스=이승우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25일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 환경개선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환경개선(CPTED)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과 범죄예방진단팀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경찰서별로 노하우와 시행 착오 등을 공유하고, 안전한 인천을 위한 범죄예방진단팀의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 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2016년에 셉테드(CPTED)를 바탕으로 한 범죄 예방 환경개선과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했다.

인천의 범죄예방진단팀은 2018년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상(계양 안심드림길)과 경찰청장상(서부서 안녕길)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천 경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범죄예방진단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기능간 협업을 통한 스마트 치안활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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