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1천200명 규모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항공물류센터가 건립된다.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에서 영종국제도시 스카이로지스 항공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물류센터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779-1 6만2천㎡ 부지에 1천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8만9천㎡ 규모로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1년 물류센터가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1천2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다국적 사업자와 투자기관이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영종국제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항공물류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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