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복동 할머니, 고향 양산에 분향소 설치
故 김복동 할머니, 고향 양산에 분향소 설치
  • 박평순 기자
  • 승인 2019.01.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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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양산시는 30일 ‘평화·인권 활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 양산추모위’ 주관으로 故 김복동 할머니의 분향소가 양산종합운동장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양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되며 30, 3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월 1일은 오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분향소 설치를 주관한 추모위에는 여성단체협의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상담센터, 성가족상담소, 민주노총, YWCA가 참여했다.

故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양산에서 출생했으며, 15세이던 1940년 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이후 1992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하고 1993년에는 위안부 피해자 중 최초로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성 노예 피해를 증언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다가 지난 28일 밤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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