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7일 ‘2019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무역협회 등 인천지역 7개 수출지원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주요 수출지원사업 안내 후 질의 응답 및 상다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사업은 9개사업 2천18억 원으로, 2022년까지 수출중소기업 11만 개 달성 및 글로벌강소기업 1천개 추가 육성 등 수출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수출규모별 성장사다리에 맞춰 기존 바우처활용 4개사업을 통하배 수출 역량과 규모별로 차등 지원하고, 참여기업이 성과목표를 제시하는 등 민간주도 성과중심 지원체제로 바우처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바우처를 신설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 국가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 및 신규 수출국가 개척 기업을 우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자사쇼핑몰 구축·육성, 온라인 수출기업화 및 공동물류 지원 등 온라인 수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세계 경기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진출과 수출확대에 많은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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