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재개발 미래비전 선포!
인천 내항, 재개발 미래비전 선포!
  • 양다겸 기자
  • 승인 2019.01.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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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전경.
인천 내항 전경.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내항을 원도심과 연계해 해양문화·업무·주거·관광·산업지구로 재개발하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인천시는 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시장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공동으로 시민들이 참여와 전문기관 용역을 거쳐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날 공개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원도심 정책을 포함한 내항 개발을 통해 ▲친수공간을 연결한 활기찬 해양친수도시조성 ▲개항장 역사자원을 활용한 원도심재생 ▲내항과 개항장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개발형태는 총 8개 부두로 구성된 내항을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을 추진한다. 

1·8부두 0.42㎢는 2020∼2024년, 2·6부두 0.73㎢는 2025∼2030년을 목표로 하고 나머지 3·4·5·7부두 1.85㎢는 2030년 이후 물동량 변화 추이를 검토해 개발한다.

인천 내항은 크게 5개 특화지구로 재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해양문화지구(1·8부두 일대)는 해양역사·문화를 주제로 체험형 도시관광명소로 ▲복합업무지구(2·3부두 일대)는 복합용도 개발로 효율을 높여 신규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열린주거지구(4부두 일대)는 미래형 수변 정주공간으로 조성하고 ▲혁신산업지구(5부두 및 배후부지 일대)는 스마트팩토리 산업단지로 ▲인천항 갑문 양측의 관광여가지구(5·6·7부두 일대)는 인근 월미산과 연계한 도심형 리조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국회청원으로 출발해 시민의 힘으로 8부두 일부를 개방한 취지를 살려 올해 1단계 선도사업인 1·8부두 사업화 용역을 재개하고, 인천만의 항만재생 패러다임으로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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