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선인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2019년을 구 발전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지역 모든 기관 등과 함께 합동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구민 새해 소망, 단체장 새해 덕담, 신년 상호 인사 등으로 기해년(己亥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 자치구 중 인구 1위, 면적 1위, 재정 1조 원의 서구시대 개막을 알리며 ‘미리 보는 2019년 10대 서구 뉴스’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환경문제 4無 생태도시 꿈꾼다 ▲교육 혁신도시로 출발 ▲사통팔달 서구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문화가치 창출 및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행정 구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 등이다.

이 청장은 환경, 교육, 복지,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서구의 2019년도 청사진을 밝히며, “금년 한 해는 서구 미래 30년 비전을 실천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고, 서구가 인천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1천1백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5만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신년 상호 인사회 개최가 시간과 재원을 줄여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인다”며, “연말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송년회 등도 합동으로 개최해 행사를 줄이고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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