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윤인섭기자] 한신공영이 4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며 3기 신도시로 인천 계양 테크노벨리지구를 포함한 가운데, 반사이익을 누릴 배후단지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3기 신도시인 계양지구의 배후지역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돼 검단신도시 분양시장 호재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인천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28층 총 9개동, 전용 74~84㎡ 총 936세대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4㎡A 250세대 ▲전용 74㎡B 74세대 ▲전용 84㎡A 246세대 ▲전용 84㎡B 366세대 등 총 4개 타입으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핵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검단신도시에 분양하는 단지 중 드물게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예정), 계양천 등 풍부한 녹지 및 수변공간이 갖춰질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초·중·고교의 부지가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교통호재도 이어져 수도권 진입이 수월해질 예정이며 외곽순환도로, 원당대로, 공항철도, 계양역 등이 가까워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풍무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상업지구 및 업무지구(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어 생활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특히, 3기 신도시 발표에 따라 원도심 주택사업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입주 시기는 앞당기고 주택공급은 2021년 이후로 늦추는 등 자족용지와 주거용지를 연동하여 공급하겠다는

인천시 방침에 따라 배후지역인 검단신도시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수요 확보 등 장기적인 분양시장의 긍정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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