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및 민간전문가 참여율, 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 입력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 145명, 대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 137명,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20명’을 운영하면서 생활주변 취약지역 점검 등 3천800만 원을 지원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 136명을 운영하는 등 현장점검지원비 4천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4천625개소에 대한 점검결과를 선도적으로 공개해 타시도에게 모범을 보였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한길자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시민안전 특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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