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 건설사로 알려진 ㈜한양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양은 본격적인 영하의 한파가 시작된 지난 7일 인천 동구 도원역에 모여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정섭 대표이사, 박성빈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 받은 총 4천장의 연탄은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직접 배달됐다.

한양 관계자는 “그간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인천연탄은행과 진행해 온  연탄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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