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 열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 열려
  • 양다겸 기자
  • 승인 2018.12.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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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회장, 공정경제가 확립되고 혁신성장, 소득주도 성장이 단계적으로 조화 이뤄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은 최근 ‘소상공인에게 공정경제란 무엇인가’ 주제로 ‘제4차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립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은 국회의원, 학계,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포럼 공동대표인 국회 송석준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몰두함으로써 대한민국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들이 재화와 상품을 잘 만들고 유통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최대한 배려하고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공정경제 체계가 확립되고, 혁신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이 단계적으로, 조화롭게 추진되어야 소상공인들도 새로운 희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경제’의 의미를 전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을 통해 합리적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가 ‘공정경제와 소상공인’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자본을 투여한 자본소득가 임에도 자본수익 발생이 미미하여 자가노동을 자기수입으로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소득주도 성장의 주체에 소상공인을 포함하여 기업, 노동자, 소상공인들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경제 환경이 필수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가 좌장으로, 국회 송석준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부회장, 김대준 사무총장, 법무법인 도담 김남주 변호사, 남서울대학교 최재섭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부회장과 김대준 사무총장은 “소상공인들의 창의가 발현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들의 무기인 서비스와 스토리텔링을 강화할 수 있는 세심한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법무법인 도담의 김남주 변호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하고 소상공인정책실이 탄생했음에도 중기나 벤처에 비해 소상공인 관련 인력은 4분의 1 수준”이라고 전하고 “정책적으로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최재섭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인상분을 바우처를 지급한다는 등의 방안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정부의 정책 수립 시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구현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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