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 제조 ‘노니’ 제품 9건 쇳가루 다량 검출 전량 폐기
서울시, 국내 제조 ‘노니’ 제품 9건 쇳가루 다량 검출 전량 폐기
  • 박평순 기자
  • 승인 2018.12.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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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서울시는 최근 ‘노니’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결과, 27건 중 33%인 9개 노니 분말·환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 보다 6~56배 초과 검출돼 즉시 회수·폐기하고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시는 최근 노니제품 중 온라인 판매제품 12건, 오프라인 판매제품 15건 등 총 27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금속성 이물’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노니제품 27건 중 9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치를 초과해 약 33%가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9개 제품은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으로 금속성 이물 기준치의 6배에서 최대 56배 이상까지 쇳가루가 초과 검출됐다.

특히 수거제품 27건 중 수입 완제품 4건에서는 부적합 제품이 없으며, 부적합 9건 모두 국내 제조·판매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부적합 제품에 대해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회수·폐기 조치 했으며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또 허위·과대광고로 노니제품을 판매한 8개 업소도 적발해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시는 국내 제조 노니제품에 대한 안전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지역 내 노니제품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수거·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노니제품 온·오프라인 판매업소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져 노니제품처럼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은 선제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는 먹거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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